영화 서브스턴스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 예정

2025. 4. 15. 21:07Media./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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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스입니다.
오늘은 2024년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바디 호러 영화 서브스턴스가 2025년 5월 2일, 드디어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국내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영화 서브스턴스는 프랑스 출신의 코랄리 파르자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두 번째 장편 영화로, 사회가 여성에게 강요하는 젊음과 아름다움의 집착,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공포와 슬픔을 강렬하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영화 서브스턴스

 

 

주인공 엘리자베스 스파클(데미 무어)은 한때 할리우드의 스타였지만,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오랜 시간 진행해온 에어로빅 TV쇼에서 해고당합니다. 절망에 빠진 그녀는 우연히 ‘더 서브스턴스’라는 불법 약물을 알게 되고, 이 약을 주사하면 ‘더 젊고, 더 아름답고, 더 완벽한’ 자신의 새로운 육체가 탄생한다는 유혹에 빠집니다. 엘리자베스는 결국 약물을 주사하고, 그녀의 등에서 20대의 젊고 매혹적인 ‘수’(마가렛 퀄리)가 탄생합니다. 하지만 이 기적 같은 변화에는 무시무시한 조건이 따르는데, 두 사람은 일주일마다 의식을 교체해야 하며, 한 명이 깨어 있는 동안 다른 한 명은 무의식 상태로 영양 공급만 받게 됩니다. 이 규칙을 어기게되면, 원래의 몸은 급격히 노화하고, 새로운 몸은 끔찍하게 붕괴하기 시작하는데..

 

데미 무어

 

경고문

 

마가렛 퀄리

서브스턴스 관람 포인트

서브스턴스는 공포영화를 넘어,  ‘영원한 젊음’이라는 환상, 그리고 사회가 여성에게 요구하는 외모와 나이에 대한 집착이 얼마나 파괴적일 수 있는지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습니다. 데미 무어마가렛 퀄리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하며, 데니스 퀘이드가 냉혹한 프로듀서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영화의 후반부에는 두 인격이 충돌하며, 상상조차 하기 힘든 바디 호러와 그로테스크한 장면들이 펼쳐집니다. 특히 21,000리터에 달하는 특수 분장과 실물 효과가 동원된 변신 장면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충격을 선사합니다.

 

데니스 퀘이드

 

2024년 칸 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는 “올해의 가장 충격적인 영화”, “여성의 몸과 욕망에 대한 잔혹한 우화”라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141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을 단 한 순간도 놓아주지 않는 이 작품은, 호러와 풍자,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가 완벽하게 결합된 수작입니다.

 

맺음말

2025년 5월 2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를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젊음과 아름다움,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집착이 어디까지 인간을 몰아갈 수 있는지, 눈을 가리지 않고 볼 수 있을까요? 그 충격적인 답을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서브스턴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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