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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픽사 신작 ‘엘리오’ 예고편 공개

_한스 2025. 6. 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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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스입니다.

오늘은 픽사와 디즈니가 2025년 6월 극장 개봉을 확정한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오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2> 제작진과 <코코>의 각본가 아드리안 몰리나 감독이 참여한 이번 작품은, 픽사가 다시 한 번 상상력과 감동을 어떻게 조합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외톨이 소년 엘리오, 우주의 대표가 되다

 

이번 예고편은 지구에서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가는 소년 엘리오가 “그냥… 나도 어딘가에 속하고 싶어”라고 속삭이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평범한 소년이지만, 우주 생명체에게 신호를 보내는 엘리오의 모습에서 호기심과 외로움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뜻밖의 통신 오류로 인해 엘리오는 외계인들에게 지구 대표로 오해받아 우주로 불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각양각색의 생명체들과 만나며 모험을 시작합니다.

친구와 적, 그리고 우정의 성장

예고편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엘리오가 우주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불러준 존재, 글로든과의 만남입니다. 지구에서는 친구가 없던 엘리오가, 우주에서는 개성 넘치는 외계 친구들과 유대감을 쌓아가며 점차 성장하는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집니다. 반면, 우주를 위협하는 강력한 존재 그라이곤이 등장하며, 엘리오와 친구들이 펼칠 다이내믹한 모험과 대결도 예고됩니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서 그라이곤의 역할이 대폭 강화된 점이 눈에 띕니다. 원래는 코믹한 조력자였던 그라이곤이 ‘로드 그라이곤’으로 이름이 바뀌며, 우주의 악당으로 등장해 엘리오와의 대립 구도가 명확해졌습니다. 그라이곤의 아들 글로든이 엘리오의 첫 친구가 되어주는 설정도 흥미롭습니다.

픽사 특유의 감동과 비주얼

픽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경이로운 우주 비주얼과 함께, ‘어딘가에 속하고 싶다’는 성장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엘리오가 지구에서는 소외감을 느꼈지만, 우주에서는 자신만의 존재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뭉클하게 그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고편 곳곳에는 픽사 특유의 위트와 감성, 그리고 화려한 색감의 우주 생명체들이 등장해 시각적 재미도 기대하게 만듭니다.

이번 영화는 코코의 각본가 아드리안 몰리나 감독, 버로우의 마들린 샤라피안, 턴링 레드의 도미 시 등 픽사의 핵심 인력이 공동 연출을 맡았습니다. 엘리오 역은 요나스 키브레브, 고모 올가 역조 샐다나가 맡아 개성 넘치는 목소리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대 포인트와 관전 포인트

  • 성장 서사: 소외된 소년이 우주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
  • 우정과 모험: 글로든과의 우정, 여러 외계 생명체와의 만남, 그리고 우주를 지키기 위한 모험
  • 비주얼과 음악: 픽사 특유의 화려한 비주얼, 감동적인 음악,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

특히 예고편 후반부 “세상 어딘가, 당신만을 위한 곳이 있다”는 카피는, 엘리오의 여정이 단순한 우주 모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성장담임을 예고합니다.

맺음말

엘리오의 예고편은 픽사가 다시 한 번 모두의 상상력을 자극할 따뜻한 모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확신을 줍니다. 소외감, 우정, 성장, 그리고 가족이라는 픽사 고유의 테마가 우주라는 신선한 무대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큽니다. 2025년 6월, 극장에서 엘리오의 우주 모험과 감동을 직접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엘리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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