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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예고편 기대감상평

_한스 2025. 6. 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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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스입니다.

2025년 7월 2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둔 쥬라기 월드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작품은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이자, 전체 프랜차이즈로는 일곱 번째 영화로, 가레스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칼렛 요한슨, 마허샬라 알리, 조나단 베일리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예고편만으로도 시리즈 팬은 물론, 새로운 관객까지 사로잡을 만한 신선함과 긴장감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클래식으로 돌아간 분위기, 진짜 ‘쥬라기 공원’의 부활

 

이번 예고편의 첫인상은 “클래식으로의 회귀”입니다. 쥬라기 월드 시리즈가 점점 스펙터클과 대형 액션에 집중했다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쥬라기 공원 1편의 서스펜스와 공포, 그리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경외감을 다시 불러왔습니다. 예고편 오프닝, 연구원들이 과거의 실패와 공룡의 위험성을 언급하는 장면, 그리고 폐쇄된 섬에서의 긴박한 탈출 시퀀스는 스필버그식 연출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는데요, 특히, 델가도 가족이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그리고 공룡의 포식 장면이 실루엣으로만 비춰지는 연출은 시리즈 초창기 특유의 긴장감을 제대로 살려줍니다.

공포와 긴장, 그리고 진화한 공룡

이번 예고편은 확실히 “공포”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초반부, 연구원이 동료를 구하지 못하고 문을 닫아버리는 장면부터, 거대한 공룡이 배를 뒤집고, 바닷속에서 천천히 다가오는 모습까지, 실질적인 위협과 두려움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특히, 새롭게 등장하는 ‘디스토르투스 렉스’는 기존 T-렉스와는 다른, H.R. 기거의 괴수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기형적이고 위협적인 외형으로 시선을 압도합니다. 시각효과 감독의 말처럼, “다른 동물이 T-렉스를 감싸고 얽혀 있는 것 같은 형태”는 단순히 무섭기만 한 존재가 아니라, 어딘가 안쓰러운 감정까지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괴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생존 서사의 확장

이번 영화는 기존의 과학자, 용병 중심에서 벗어나, 델가도 가족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공룡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그리고 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하는 조라 베넷은 DNA 채취 임무를 맡은 주인공으로, 조나단 베일리(헨리 루미스 박사), 마허샬라 알리(덩컨 킨케이드) 등과 함께 팀을 이루어 섬을 탐험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이 뗏목을 타고 공룡을 피해 탈출하는 장면, 해상 공룡과의 대치, 그리고 거대 제약회사의 음모까지 다양한 서사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쥬라기 시리즈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분기점

가레스 에드워즈 감독은 이번 작품을 “쥬라기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존 시리즈의 오마주와 함께, 공룡과 인간의 관계, 유전자 조작의 윤리, 그리고 생태계의 균형 등 한층 성숙한 메시지를 담아내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특히, 공룡 간의 협력(모사사우루스와 스피노사우루스의 동맹), 변이 공룡의 등장, 그리고 인간의 탐욕이 불러온 재앙 등, 시리즈의 확장성과 깊이가 한층 더해졌습니다.

시리즈 팬과 신규 관객 모두를 위한 기대 포인트

  • 클래식한 공포와 서스펜스의 부활
  • 새로운 공룡 디자인과 진화한 위협
  • 가족 중심의 생존 서사와 다양한 캐릭터
  • 스칼렛 요한슨 등 스타 배우들의 활약

맺음말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예고편은 시리즈의 뿌리로 돌아가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공룡과 서사, 그리고 진화된 공포로 관객을 유혹합니다. 공룡 영화의 원조다운 긴장과 스펙터클,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생존 드라마를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번 여름, 다시 한 번 쥬라기 월드가 극장가를 점령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2025년 7월 2일 개봉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공포와 경이, 그리고 스릴 넘치는 모험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쥬라기월드 새로운시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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