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월플라워 후기

안녕하세요 한스입니다.
오늘은 유튜브의 세계에서 잠시 파도를 타다가 추천 노래의 배경 영상으로 사용된 영화가 눈길을 끌어 보게된 영화 월플라워(2012)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월플라워는 댄스파티에서 파트너가 없어서 춤을 추지 못하고 벽처럼 서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월플라워 예고편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Official Trailer #1 (2012) - Emma Watson Movie HD

 

 

월플라워 시놉시스

˝지금 외로운건, 네가 주인공이기 때문이야.˝

‘불량품들의 섬에 온 걸 환영해!’
유쾌하지만 쓰라리고, 지치지만 빛나던 청춘의 기억

말 못할 트라우마를 가지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던 찰리는 고등학교 신입생이 돼서도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방황한다. 그러던 어느 날, 타인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고 삶을 즐기는 샘과 패트릭 남매를 만나 인생의 새로운 전환을 맞이한다. 멋진 음악과 친구들을 만나며 세상 밖으로 나가는 법을 배워가는 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 샘을 사랑하게 된 그는 이제껏 경험한적 없는 가슴 벅찬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불현듯 나타나 다시 찰리를 괴롭히는 과거의 상처와 샘과 패트릭의 겉잡을 수 없는 방황은 시간이 흐를수록 세 사람의 우정을 흔들어 놓기 시작하는데…

찰리와 샘, 그리고 패트릭의 마지막 10대는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

 

 

월플라워 등장인물

주인공 찰리

찰리 켈멕키스 (로건 러먼) - 주위 사람들의 자살로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문학과 책읽기를 좋아합니다. 

 

 

앤더슨 선생님(앤트맨형이 왜 여기서 나와..?)

 

앤더슨(폴 러드) - 영어 선생님으로 문학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주인공 찰리에게 많은 조언을 해준다. 

 

"왜 좋은 사람들이 잘못된 사람을 선택하죠?" | 영화 '월플라워' #명대사

 

 

샘 버튼(엠마 왓슨) / 패트릭 스튜어트(에즈라 밀러)

샘 버튼(엠마 왓슨) / 패트릭 스튜어트(에즈라 밀러)

 

주인공 찰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샘과 패트릭 남매중 샘에 엠마 왓슨이, 패트릭에 에즈라 밀러가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샘과 패트릭은 이복 남매이지만 사이가 좋으며,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들로 찰리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지만, 샘도 찰리의 도움을 받아 대학을 진학할 수 있게 되고, 패트릭이 맞고 있을 때 찰리가 구해주기도 합니다 .

 

월플라워 간략 줄거리

어린 시절부터 주위 가족이나 친한 친구의 자살로 인해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처럼 지내던 찰리(로건 러먼)는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됩니다. 찰리는 대학 진급반인 이복 남매 샘과 패트릭을 만나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사는 그들을 보며 삶이 변하게 되고, 자신감을 얻고 샘과 패트릭의 삶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고등학교 홈커밍 파티날 영화 제목처럼 찰리는 월플라워(월플라워는 댄스파티에서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고, 벽에 붙어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가 되지만, 자유롭게 파티를 샘과 패트릭을 보고 용기를 내 다가가 셋은 파티를 즐겁게 보내게 됩니다. 다른 사람과도 친구가 됩니다. 패트릭은 게이라는게 밝혀지며 곤경에 처하지만, 찰리가 구해주고, 샘과 패트릭의 공부도 도와주며 이 남매는 무사히 대학 진학을 하게 됩니다. 다시 혼자가 된 찰리는 무사히 고등학교 생활을 마칠 수 있을까요? 

 

월플라워 간략 후기

뭔가 디어 에반 헨슨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각본을 쓰고 감독을 한 스티븐 크보스키가 디어 에반 헨슨의 감독도 했었습니다. 디어 에반 헨슨에서도 외톨이 주인공이 정신적인 문제속에서 여러 사람에게 울림을 주기도 하는데, 이 영화에서도 주인공 찰리는 어릴적 트라우마와 친구의 자살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외톨이로 지내다가 샘과 패트릭을 만나며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이 샘 역을 맡아 해리 포터의 캐릭터를 벗어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앤트맨의 폴 러드가 선생님으로 나와 찰리에게 좋은 조언으로 이 영화의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과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서로를 치유할 수 있다것을 찰리와 샘, 패트릭을 통해서 잘 보여주고 있는 영화입니다. 추천드립니다. 

 

 

 

월플라워 볼 수 있는 곳

월플라워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월플라워 (2013) :: 볼 수 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