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2 후기 최초 시사회 - 진정한 황제의 귀환

2024. 11. 12. 07:31Media./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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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 부분 크리에이터 한스입니다.

올 가을 최고 기대작 '글래디에이터2'의 최초 시사회가 2024년 11월 5일  용산 CGV 아이맥스관에서 열렸습니다. 엠바고가 있어서 일주일이 지난 오늘 시사회 후기를 올립니다.

23년 만에 돌아온 속편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지만, 시사회 후 관객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아이맥스 화면으로 펼쳐진 거대한 스케일의 이번 영화는 전작의 향수와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지켜볼 수 있는 굉장한 영화였습니다. 이번 최초 시사회에는 비비지, 김동현 등 많은 셀럽들이 이번 참석했으며, 흑백요리사의 안성재가 참석해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안성재님 인파때문에 확대했더니 화질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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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2 최초 시사 리액션 예고편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연출력은 여전히 건재했습니다. 고대 로마를 재현한 세트와 의상, 그리고 웅장한 전투 장면들은 관객들을 압도했습니다. 특히 콜로세움에서 펼쳐지는 검투사 경기 장면은 원작을 뛰어넘는 스케일로 구현되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CG와 실제 세트의 조화가 완벽해 마치 시간여행을 한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뛰어난 배우들의 열연

폴 메스칼이 연기한 루시우스 역은 원작의 러셀 크로우를 잇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습니다. 덴젤 워싱턴 역시 존재감 있는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고, 코니 닐슨은 루실라 역으로 돌아와 감동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조셉 퀸프레드 헤칭거가 연기한 쌍둥이 폭군 황제들의 광기 어린 모습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인물은 아카시우스 장군을 연기한 페드로 파스칼이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메시지

원작의 단순한 복제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루시우스의 성장과 복수, 그리고 로마 제국의 몰락을 그린 서사는 원작의 정신을 이어가면서도 현대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권력과 부패, 자유와 정의에 대한 주제 의식은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했습니다.

다만 원작의 명대사나 음악을 그대로 차용한 부분들은 향수를 자극하기는 했지만, 1편의 플롯이 거의 그대로 복제되어 새로운 시도가 부족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종합 평가

전반적으로 글래디에이터2는 기대에 부응하는 대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원작의 정신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와 비주얼로 관객들을 만족시켰습니다. 특히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압도적인 스케일은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일부 아쉬운 점들이 있었지만, 23년 만의 속편으로서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작품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오는 2024년 11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글래디에이터2'는 올해 최고의 블록버스터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시사회 이후 SNS와 영화 커뮤니티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예매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글래디에이터2'가 원작의 명성을 뛰어넘어 새로운 전설이 될 수 있을지, 개봉 이후의 관객들의 반응이 기대됩니다. 
장대한 스케일의 콜로세움의 전투와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볼 수 있는 이번 작품 글래디에이터2 추천드립니다.

 

글래디에이터2 포스터

글래디에이터2
글래디에이터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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