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계획 쿠플 시리즈 1화 2화 후기 - 배두나 백윤식 류승범 출연

2024. 12. 1. 09:14Media./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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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영화 부분 크리에이터 한스입니다.
오늘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쿠팡플레이의 신작 가족계획에 대한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지난 11월 29일 첫 공개된 이 작품은 현재 2화까지 공개되었습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가족에게 악당들이 자꾸 꼬입니다. 이 드라마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독특한 설정,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토리

 

가족계획은 단순한 가족 드라마가 아닙니다.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 한영수(배두나)를 중심으로 한 가족이 악당들을 처단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가족 드라마, 범죄, 스릴러, 블랙 코미디,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입니다. 특히 브레인 해킹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해 초반부터 '초고속' 직진 전개로 몰입도를 높이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악당을 처단한 후 벌어지는 반전도 신선합니다. 영수가 악당들의 기억을 삭제하거나 변형, 왜곡하는 장면들이 충격적이면서도 흥미롭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

가족계획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출연진입니다.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등 무게감 있는 배우들의 호연에 로몬, 이수현 등 신인들의 신선한 연기까지 더해져 완벽한 앙상블을 보여줍니다.

특히 류승범의 변신이 돋보였습니다. 주로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해온 그가 이번엔 평범하면서도 범상치 않은 아빠 역할을 소화해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죠. 실제로 류승범은 인터뷰에서 "이 작품을 한 이후로 연기 스펙트럼이 더 넓어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블랙 코미디의 새로운 지평

가족계획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블랙 코미디적 요소입니다. 하드한 장면 속에 유머와 위트 코드를 적절히 배치해 '따뜻한 블랙 코미디'라는 아이러니한 장르를 만들어냈습니다. 할아버지 강성(백윤식)이 SNS를 오해하는 장면이나, 악당의 차를 옮기기 위해 가족 모두가 인형 탈을 쓰고 변장하는 장면 등은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런 요소들이 극의 긴장감을 적절히 완화시키면서도 작품의 독특한 매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가족계획은 단순한 장르물을 넘어 가족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할아버지 강성의 말처럼 "오늘이 어제보다 더 가족 같아지지 않았니?"라는 대사가 이 작품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고 느꼈습니다. 이 가족에게 뭔가 비밀이 숨겨져 있는걸로 보입니다. 앞으로 전회차가 공개되면 비밀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맺음말

가족계획은 단순히 재미있는 드라마를 넘어 새로운 K-장르의 탄생을 알리는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둡지만 따뜻하고, 살벌하지만 위트가 넘치는 이 독특한 조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죠.

물론 아직 1~2화만 공개된 상태라 전체적인 평가를 내리기엔 이르지만, 지금까지의 전개만 봐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임은 분명합니다. 여러분도 이 새로운 장르의 탄생을 함께 지켜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족계획쿠팡플레이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됩니다. 총 6부작으로, 각 회차는 약 50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독특하고 매력적인 작품, 꼭 한번 시청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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