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3. 09:08ㆍMedia./Film
안녕하세요 한스입니다.
제목인 고스팅(Ghosted)은 연인 사이에서유령처럼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말로 하면 잠수탄다와 비슷하겠네요. 한국에서는 과거형의 단어 고스티드(Ghosted)를 발음상 고스팅으로 바꾼듯합니다. 크리스 에반스와 아나 데 아르마스가 나이브즈 아웃(2019), 그레이맨(2022) 이후 애플 티비 플러스에서 제작한 영화 고스팅 Ghosted 에서 다시 만나 스파이 액션 로맨스를 펼칩니다.
애플티비 플러스 고스팅 (Ghosted)
애플티비 플러스 고스팅(Ghosted) 의미와 줄거리
CIA 요원 세이디(아나 데 아르마스)는 동네 꽃가게에서 시골청년 콜 터너(크리스 에반스)를 우연하게 만나, 급격하게 가까워집니다. 스파이인 세이디는 갑자기 사라지고 콜은 고스팅한(잠수탄) 연인을 찾아 런던으로 떠납니다. 애플에서 제공하는 OTT 서비스 답게 잠수탄 연인을 찾을 때도 애플의 기기 에어태그를 이용합니다.
콜은 세이디에 거의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를 당하게되고 그 테러리스트들은 콜을 택스맨이라고 부르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의 비밀번호를 불으라며 고문하려는 순간 세이디가 나타나 콜을 구해줍니다. 세이디와 콜은 테러리스트들의 추적을 벗어나 무기를 되찾고 세상을 구하며 사랑도 이뤄낼 수 있을까요?
애플티비 플러스 고스팅(Ghosted) 후기
로튼토마토 평점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전문비평가점수, 관객평가 둘 다 좋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나 데 아르마스를 보려고 이 영화를 봤습니다만, 순박한 시골 청년 콜역의 크리스 에반스의 멍청한듯하면서 할거 다하는 캐릭터가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세간의 평에도 불구하고 티격태격하는 둘을 보는재미가 있고, 액션도 볼만합니다. 이 두 커플을 잡기 위해 여러 킬러들이 나오는데 캡틴 아메리카에 출연했던 익숙한 얼굴들이 카메오로 나와 재미를 더해줬습니다. 마지막에는 라이언 레이놀즈까지 깜짝 등장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아나 데 아르마스는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신입 CIA 요원으로 등장하여 쿠바작전에서 007을 지원하던 모습이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킬링타임에 아주 적합한 영화로 아나 데 아르마스를 좋아하는 남성팬이라면 추천드려요!!
'Media. > Fil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3000년의 기다림 후기 새로운 지니 이야기 이드리스 엘바 틸다 스윈튼 (282) | 2024.03.05 |
---|---|
[디즈니플러스] 영화 30일 후기 강하늘 정소민 로맨틱코메디 (342) | 2024.03.04 |
[넷플릭스] 스탠바이, 웬디 후기 다코타 패닝 주연 (226) | 2024.03.02 |
[개봉영화] 티모시 샬라메 웡카 Wonka(2023) 후기 (222) | 2024.02.29 |
[넷플릭스] 영화 싱글 인 서울(2023) 후기 이동욱 임수정 주연 (360) | 2024.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