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트리거 예고편 공개 - 총기 청정국의 파격적 상상력

2025. 6. 29. 20:34Media./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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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스입니다.

2025년 7월 25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드디어 전 세계 동시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3의 열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바로 이어지는 대형 신작이라는 점에서,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트리거 예고편을 본 뒤 느낀 점과, 작품에 대한 기대 포인트를 정리해봅니다.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 상상도 못한 재난의 시작

 

트리거는 총기 소지가 엄격히 금지된 대한민국에서, 정체불명의 불법 총기가 택배로 전국 각지에 배송되며 벌어지는 연쇄 총기 사건을 다룹니다. 이번 예고편은 “사람은 모두 마음속에 트리거가 하나씩 다 있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시작되는데, 이 한마디가 시리즈의 핵심 메시지를 강렬하게 던집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총기로 인해 혼란에 빠지고, 각기 다른 이유로 총을 손에 쥐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총이 일상에 침투하는 설정만으로도 현실감과 긴장감이 동시에 밀려옵니다.

김남길X김영광, 믿고 보는 액션 스릴러 라인업

 

예고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배우 김남길김영광의 강렬한 존재감입니다. 김남길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 경찰 ‘이도’ 역을 맡았고, 김영광은 총기 사건 현장에서 이도를 돕는 미스터리한 조력자 ‘문백’으로 등장합니다. 두 배우의 묵직한 연기와 카리스마가 예고편부터 확실히 느껴집니다. 여기에 박훈, 길해연, 김원해 등 탄탄한 배우진이 더해져 극의 리얼리티와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전국 곳곳에 총알과 총기가 쏟아지는 장면, 그리고 총을 손에 쥔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빠르게 교차됩니다. “모든 사람이 총을 가지고 있으면 한국은 어떻게 될까? 궁금하지 않아?”라는 문백의 질문이 이어지며, 작품이 던지는 사회적 상상력의 파장이 느껴집니다. 이번 작품에서 안전장치가 해제된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인간의 본성과 선택, 그리고 사회적 시스템의 균열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집니다.

감독과 제작진, 그리고 300억 제작비의 위엄

트리거는 영화 미드나이트로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권오승 감독연출각본을 맡아, 기존 한국 장르물과는 또 다른 색다른 결을 예고합니다. 약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만큼, 예고편에서부터 느껴지는 스케일과 완성도, 세련된 영상미가 인상적입니다. 액션 장면의 리얼함과 도시의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본편에서의 몰입감 역시 상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리거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 불명의 불법 총기가 배달된다.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서로 다른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 정의감 넘치는 경찰과 불법 무기 브로커가 각자의 방아쇠를

www.netflix.com

 

맺음말

트리거는 액션 시리즈의 의미를 넘어 평범한 사회가 한순간에 뒤집힐 수 있다는 불안과, 그 속에서 인간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 깊이 있게 파고드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불법 총기가 일반 택배로 배송된다는 설정은 현실과 맞닿아 있어 더욱 소름끼치게 다가옵니다. 총이 손에 들어온 순간, 평범했던 사람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그리고 각자의 사연과 목적이 어떻게 충돌하는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기대됩니다. 예고편만으로도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대형 스릴러의 등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와 함께,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짜릿한 긴장감을 만끽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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