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m - La bohème

안녕하세요, 라보엠입니다.오늘은 2025년 하반기 영화계의 뜨거운 화제,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4년 만의 부활 소식과 의미를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영화인만의 잔치가 아니라 대한민국 영화의 미래를 응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제 2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2021년 20회를 끝으로 아쉽게 막을 내렸던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2025년 10월 제21회로 ‘완전 부활’을 선포했습니다. 그 사이 팬데믹과 산업 불황, 후원사 교체 등 여러 악재로 국내 단편영화계는 긴 침체기를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이 영화제 출신 7인의 감독(엄태화, 윤가은, 이상근, 이옥섭, 장재현, 조성희, 한준희)이 실제 영화계에 진출해 의미 있는 커리어를 쌓은 뒤 다시 모여, 열린 협업체제..

안녕하세요 한스입니다.한국의 대표 OTT죠 CJ ENM가 운영하는 티빙(TVING)은 tvN, OCN 등 CJ 계열 채널의 드라마, 예능뿐 아니라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영화, 스포츠 중계까지 폭넓은 장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OTT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WAVVE 와의 합병을 앞두고 있고, 배민과의 콜라보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한 달간 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저도 한달간 티빙만의 콘텐츠를 경험해보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 지금 구독하고 있는 이 3개의 OTT만해도 사실 벅차지만, 존 오브 인터레스트, 이처럼 사소한 것들 때문에라도 티빙을 보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었습니다. 오늘은 넷플릭스에서는 볼 수 없고 티빙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다섯 편의 영화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

안녕하세요 라보엠입니다.쿠팡플레이는 2025년 3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와 공식적으로 콘텐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HBO와 HBO Max의 오리지널 시리즈 및 주요 드라마, 일부 영화 작품들을 국내에 독점으로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제휴를 통해 ‘왕좌의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뉴스룸’, ‘트루 디텍티브’ 등 HBO를 대표하는 명작뿐 아니라, 최신 화제작들을 쿠팡플레이에서 자막과 함께 고화질로 스트리밍할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 왓챠·웨이브 등에서 볼 수 있었던 HBO 대작들은 쿠팡플레이에서만 독점 공개되며, 쿠팡플레이는 향후에도 HBO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꾸준히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오늘은 쿠플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 명가 HBO 의 명작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쿠플 HB..

안녕하세요, 라보엠입니다.2025년 하반기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는 주목할만한 한국 오리지널 및 개봉 영화 라인업을 정리해드립니다. 아래 다섯 편은 스타일, 스케일, 메시지 등 각기 다른 매력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극장 동시 혹은 스트리밍 오리지널로 순차 공개될 예정입니다. 블록버스터급 마블/디즈니 개봉 신작의 디즈니플러스 공개 소식도 함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파인: 촌뜨기들공개 예정: 2025년 7월 16일 첫 공개장르: 범죄 액션 스릴러 / 실화 모티프소개: 신안 앞바다에 가라앉은 보물선을 둘러싸고 각기 다른 욕망의 인물들이 ‘파인(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펼치는 모험과 배신, 치열한 심리전을 그린 하반기 최고 기대작입니다.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진한 인간..

안녕하세요, 라보엠입니다.넷플릭스에서 2025년 8월 29일 공개를 앞둔 신작 청춘 로맨스 영화 의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유쾌한 감성과 풋풋한 설렘, 그리고 90년대 레트로 분위기가 가득 담긴 이 작품은 올여름 가장 두근거리는 이야기로 꼽고 싶습니다.넷플릭스 고백의 역사 예고편 예고편은 “내 머리는 꼬이기 시작했고 내 인생 또한 꼬이기 시작했다”는 세리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합니다. 곱슬머리는 세리만의 콤플렉스이자, 모든 일에 자신감을 잃게 만든 가장 큰 원인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만의 고백을 하기 위해 매번 도전하고, 실패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짝사랑 고백은 성공보다 과정과 자신의 변화를 더 중요하게 만들어 가는 성장 드라마로 그려집니다.특히 전학생 윤석이 갑작스레 세리의 고백 작전에 합류해 벌..

안녕하세요, 라보엠입니다.영화 바이러스는 2025년 5월 7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강이관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두나, 김윤석, 장기하, 손석구가 주요 배역을 맡았습니다. 넷플릭스에 빠르게 올라와 바로 시청했습니다. 이 영화의 콘셉트는 지금까지의 한국 재난/감염 영화와 전혀 다르게 “감염과 동시에 사랑에 빠지는 치명적 바이러스”라는 기발한 상상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들은 이 바이러스에 의해 현실과 일상, 감정이 송두리째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주의하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이렇게 빨리 퍼지는거였구나, 언제 코로나 시기가 있었는지 벌써 잘 생각도 안나지만, 우리는 그 힘든 시기를 잘 이겨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이러스 | 넷플릭스삶에 지친 번역가가 어느 날 갑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