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29. 00:37ㆍScreen./Film
안녕하세요, 라보엠입니다.
오늘은 전설적인 액션 시리즈 '존 윅'의 스핀오프 영화인 '발레리나 (Ballerina, 2025)'의 개봉을 맞아, 이 작품에 출연한 두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아나 데 아르마스가 함께 출연한 영화 세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존 윅 시리즈의 강렬한 액션과 아나 데 아르마스의 매혹적인 연기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이 작품 덕분에 다시 한번 이들의 케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죠.
그럼 두 배우가 호흡을 맞춘 영화들을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1. 노크 노크 (Knock Knock, 2015)
첫 번째로 소개할 영화는 '노크 노크'입니다.
감독 엘리 로스가 연출한 이 영화는 가정적인 남자 에반(키아누 리브스 분)이 어느 날 갑자기 두 젊은 여성(아나 데 아르마스, 로렌자 이조)이 집에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룹니다. 처음엔 호의적으로 그녀들을 맞이하지만, 점차 상황은 예측 불가의 위험한 게임으로 변해갑니다. 특히 쿠바 출신인 아나 데 아르마스는 이 작품에서 영어권 첫 데뷔를 하며,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을 훌륭하게 소화해냈습니다. 키아누 리브스의 안정적인 연기와 아나 데 아르마스의 신선한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영화 자체가 스릴 넘치는 전개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노크 노크 다시보기 | 키노라이츠 #리뷰 #평가
Knock Knock(2015) 가족에게 헌신적이고 누구보다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성공한 건축가 에반(키아누 리브스)은 휴일을 맞아 여행을 떠난 가족들을 뒤로 하고 홀로 집에 남아 오랜만의 한적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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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익스포즈 (Exposed, 2016)
두 번째 영화는 '익스포즈'입니다.
이 작품에서도 두 배우는 함께 등장하는데요, 키아누 리브스는 스코티 역으로 분하며, 아나 데 아르마스는 이사벨 역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 스릴러 장르로, 도시의 어두운 이면과 미스터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라크로 파병간 남편을 기다리는 이사벨이 지하철에서 허공을 걷는 한 남자를 목격한 후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을 보게 됩니다. 이사벨을 이들을 천사라고 믿습니다. 한편 같은 날 형사인 스코티가 지하철에서 살해당한 경찰 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각 캐릭터들이 가진 숨겨진 비밀과 갈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전개되는 가운데, 아나 데 아르마스는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익스포즈 다시보기 | 키노라이츠 #리뷰 #평가
Exposed(2016) 이라크로 파병간 남편을 기다리는 이사벨(아나 디 아르마스)은 어느 날 지하철에서 허공을 걷는 한 남자를 목격한다. 그 후로 이사벨의 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이 보이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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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발레리나 (Ballerina, 2025)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은 올해 개봉한 '발레리나'입니다.
이는 '존 윅'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영화로, 아나 데 아르마스가 주인공 이브 역을 맡아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 엮이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를 펼쳐갑니다.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그리고 복수극의 서사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기존 존 윅 팬뿐만 아니라 액션 영화 마니아들에게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이번 작품에서 미세한 감정선까지 세밀하게 표현하며, 한층 더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키아누 리브스 역시 전 매력과 강렬한 액션을 유지하며, 두 배우의 조합은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함께한 세 편, 그리고 그 의미
이 세 작품은 모두 키아누 리브스와 아나 데 아르마스가 함께하며 조금씩 다른 색채를 보여줍니다. 스릴러의 긴장감,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강렬한 액션까지, 이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분명 특별합니다. 발레리나 이전의 두 영화는 후기가 좋지는 않지만, 명배우들이 자신들의 필모그래피를 어떻게 만들어왔는지 흥미롭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안좋은 후기들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올해 큰 화제를 모은 '발레리나'는 두 배우의 팬은 물론 액션 팬들에게도 강력한 추천작입니다. 존 윅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스토리와 감정선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오늘 소개해 드린 영화 출연 이후 블레이드 러너 2049(2017)와 나이브스 아웃(2019)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으며, 007 노 타임 투 다이(2021)에 출연하여 쿠바 작전을 돕는 수습요원으로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으며, 그레이 맨(222), 고스팅(2023), 발레리나(2025)까지 액션배우의 탑티어까지 올라왔습니다. 키아누 리브스는 더 말할 것도 없죠.
앞으로도 두 배우의 좋은 작품들을 기대하며, 또 함께 출연하는 영화가 나오길 기다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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